사랑니가 나왔을 때 대처방법
사랑니를 빼야 하는 상황과 안 빼도 되는 상황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사랑니를 빼야 하는 상황
1. 구조적 문제
- 사랑니가 매우 후방에 있어 관리가 어려운 경우
- 사랑니가 삐뚤게 자라났거나 일부만 맹출한 경우
2. 충치 및 잇몸 문제
- 사랑니 자체에 충치가 계속 진행되는 경우
-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음식이 계속 끼거나 충치가 진행되는 경우
- 사랑니 주변으로 잇몸이 자꾸 붓는 경우
3. 기타 문제
- 사랑니가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경우
- 교정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 사랑니 주변에 물혹(함치성낭종)이 발생한 경우
사랑니를 안 빼도 되는 상황
1. 정상적인 기능
- 사랑니가 똑바로 나서 어금니처럼 기능하는 경우
- 반대쪽 사랑니나 어금니와 함께 씹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
2. 건강한 상태
- 사랑니에 충치나 잇몸질환이 없으며, 주변 치아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
- 양치질이 잘 되고 있는 경우
3. 치료 계획상 필요
- 치아교정을 위해 작은어금니를 뺌으로써 사랑니를 빼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
- 사랑니의 앞 어금니가 약해 발치 후, 임플란트 대신 브릿지를 하는 경우
- 임플란트, 틀니 등 여러 가지 치과치료 시, 사랑니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경우
4. 무증상 매복
- 사랑니가 완전히 잇몸뼈 속에 묻혀 있으며,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있는 경우
사랑니 발치 여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18세 이후에는 치과를 방문하여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