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 치료방법
눈 다래끼는 눈꺼풀의 분비샘에 생기는 염증으로, 주로 포도상구균 감염이 원인입니다. 다래끼는 크게 겉다래끼, 속다래끼(맥립종), 그리고 콩다래끼(산립종)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
- 겉다래끼: 눈꺼풀 가장자리가 붓고 통증이 있으며,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고 압통이 심해집니다.
- 속다래끼: 눈꺼풀 아래에 통증, 충혈, 부기가 발생하며, 결막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 콩다래끼: 눈꺼풀에 통증 없는 둥근 부기가 천천히 커지며, 때로는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눈물이 흐르고, 밝은 빛에 예민해지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 온찜질: 40~45도의 따뜻한 물로 하루 4~6회, 15~30분씩 온찜질을 합니다.
- 마사지: 따뜻한 물에 손을 적셔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 약물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항생제 안약이나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수술: 드물게 염증이 생긴 부위를 째고 긁어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다래끼를 직접 짜거나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
-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습니다.
-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 술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대부분의 다래끼는 적절한 관리로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